출처: Thoughts of Neo Academic

번역: 인지심리 매니아


최근 Loken, Heiberger, Junco는 트위터가 학생들의 수업 참여와 성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한 논문을 Computer Assisted Learning저널에 실었다. Junco et al. 은 수업에 트위터를 사용하면 학생 참여도와 학기 성적이 향상된다고 결론내렸다.


이 실험의 설계는 다소 특이하다. 일곱 개의 섹션으로 나누어진 1학점짜리 pre-health 과목이 실험을 위해 선정되었다. 참가자 중 일부는 이 섹션들 중 네 개에 무선으로 할당되고, 나머지 세 개의 섹션에는 통제 집단의 학생이 배정된다. 실험집단의 경우 수업의 일부로 트위터를 사용하게 되고, 통제집단은 사용하지 않는다. 모든 섹션은 칠판이나 WebCT, Moodle같은 일반적인 학습관리 시스템 대신 Ning을 사용했다. 학생들이 조건에 무선적으로 할당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실험은 준실험(quasi-experiment)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실험의 경우 학생 구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연구자는 이를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표본의 98%가 18~19세였으며, 여성이 60%, 백인이 91%, 72%가 부모 중 한명이 학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었다. 우리는 이를 통해 학생의 상세한 정보를 알 수 있고, 특히 어떤 유형의 학생이 트위터의 도움을 더 많이 받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트위터는 어떤 식으로 사용되었을까? 수업이 진행되는 첫 2주 안에 학생들은 1시간 동안 트위터 사용법을 배우게 되고, 학기 동안 트윗을 필수적으로 올려야 했다. 그 다음 주 수업부터 질의문답이 시작되었다. 트위터는 11가지 목적을 위해 사용되었다.

  • 수업 토론을 온라인에서 계속하기
  • 질문이 있을 때 올리기
  • 필요한 책에 관해 토론하기
  • 수업 관련 알림을 제공하기
  • 학교 관련 알림을 제공하기
  • 교내 행사와 자원 (학교 교육 센터에 대한 정보 등)에 대한 정보 제공
  • 수업과 관련하여 학생들 간 연결을 돕기
  • service learning 조직하기
  • 스터디 그룹 조직하기
  • 추가적인 과제 올리기(트위터가 꼭 필요함)
  • 필수 과제 올리기(이 역시 트위터가 꼭 필요함)

여기서, 우리는 실험과 관련된 일반적인 문제와 마주하게 된다: 즉 추가적인 학습 기회와 트위터를 사용함으로써 발생한 효과를 분리할 수 없는 것이다. 이 학생들은 추가적인 과제, 추가적인 관심 등을 받았다. 관찰된 결과가 추가적인 기회 제공이 아닌 트위터의 효과로 인한 것임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실험 결과 작지만 유의미한 차이를 발견했다. 연구자들은 Mixed ANOVA분석할 때 조건에 nested되어 있는 '섹션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처치 조건과 섞여있는 섹션의 효과를 분리하고자 했다(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실험은 준실험이었다). 연구자들은 처치 집단이 통제 집단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고, 학생 참여도도 트위터를 쓴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높았음을 발견했다.


"학기 평점"의 차이도 찾을 수 있었다. 이것이 전체 학기 평점인지 해당 과목의 평점인지는 의문이다. 어쨌든, 이번에도 차이가 발견 되었다 -2.28 VS 2.79. 연구팀은 또 유사 실험을 사용해서 발생할 수 있는 편향을 살펴보기 위해 고등학교 평점을 종속변인으로 하여 관찰해봤다. 통계적으로 중요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고, 따라서 논문의 주장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이 실험은 실험자 편향이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할 길이 없기 때문에, 연구자들도 결과를 해석하기가 까다롭다고 시인한다. 트위터의 사용이 교수자로 하여금 실험 집단 학생의 참여도를 더 유도해서 학생들의 지각, 참여,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트위터가 열성적인 교육자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보다 더 큰 효과가 있을지는 추후 연구를 통해 밝혀져야 할 것이다.


Reference

  1. Junco, R., Heiberger, G., & Loken, E. (2011). The effect of Twitter on college student engagement and grades Journal of Computer Assisted Learning, 27 (2), 119-132 DOI: 10.1111/j.1365-2729.2010.00387.x []